연봉 5000만원 이하이기 때문에 이적료가 없어 FA 최대어로 알려졌던 STX 김윤환이 연봉 1억 원에 옵션 계약 포함 연봉 총액은 1억 3천이 넘는 금액으로 STX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프로리그 승리 수당과 개인리그 우승 보너스까지 합치면 최대 연봉 총액은 1억 5천 만원 선까지 올라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이제동의 연봉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STX 김윤환의 연봉 총액은 저그 선수들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STX 관계자는 “김윤환이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기 때문에 그에 맞는 대우를 해주기 위해 이와 같이 연봉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STX 진영수, 김구현 역시 옵션 포함 연봉 총액 1억 원대로 재계약에 합의했다. 박성준 또한 자세한 연봉은 알 수 없지만 STX와 재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